격리환자 1135명 남아…완치율 87.1%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됐다. 이 중 1명은 지역발생으로 나흘 만에 지역감염 사례가 나왔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난 1만810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86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83명 줄어든 113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56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9419명으로 완치율은 87.1%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20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이고, 지역감염은 1명으로, 나흘 만에 지역발생 사례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지역사회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대전, 충북에서는 각각 1명씩 해외 입국 후 해외 입국 후 지자체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검역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64만938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63만1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429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