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에도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조금 완화된 지침"이라며 "공공시설 등 운영을 재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지켜야 되는 방역수칙은 동등하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손 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개인위생수칙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기 위한 사람 간의 거리두기"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여부와 상관 없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유사한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은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역수칙으로 "아프면 집에서 머물기 등 건강한 거리두기, 2m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5대 개인방역수칙을 일상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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