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소방이 1일 야간에 발생해 확산중인 강원 고성 산불 저지를 위해 인력와 장비를 급파했다.
[고성=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오후 강원도 고성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2일 새벽 화재 현장의 모습. 2020.05.02 leehs@newspim.com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오후 9시43분을 기해 '강원도 고성군 산불 동원령2호' 발령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개 소방서, 북부소방재난본부 11개 소방서의 장비 48대,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했다.
긴급 투입되는 경기소방은 강원 고성군 죽왕면으로 집결해 화재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고성 현지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해안가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인력과 함께 인근 부대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군당국에도 대응과 함께 인력 투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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