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화재 위험 있다" 3차례 당국 지적에도 공사 중단 없었던 이천 물류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보건공단, 총 6회·35건에 대해 안전 위험성 지적
수차례 지적·건조한 날씨에도 공사 지속...안전불감증 심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시공사인 건우와 발주사 한익스프레스가 안전당국으로부터 총 6회에 걸쳐 위험성을 지적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재 위험에 관련된 구체적 지적이 3회 있었고, 전체적으로 안전에 대해 지적한 건수는 무려 35건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공사 중단없이 화재가 발생하며 심각한 안전불감증이 주요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천 물류창고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 및 확인 사항 [자료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2020.05.01 kimsh@newspim.com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사고 동향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공사업체가 제출한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위험성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단은 계획서 심사 결과 2019년 3월 25일 마감공사 저온 및 냉동창고의 우레탄 뿜칠작업 시 시공단계별 작업안전계획 보완 작성 등 4건에 대해 '보완 요청'을 했다.

공단은 2019년 4월 9일에도 용접·용단 작업 중 인화성물질, 잔류가스 등에 의한 화재· 폭발방지계획 구체적으로 보완 작성 등 조건부 사항 5개에 대해 '조건부 적정' 결론을 내렸다.

계획서 확인 과정에서도 총 4차례 지적이 있었다. 공단은 2019년 5월 17일(공정율 14%) 2건에 대해 향후 용접작업 등 불꽃비산에 의한 화재발생 주의를 이유로 '조건부 적정' 결과를 냈다.

2019년 9월 20일(공정율 26%)에는 14건의 '행정조치 요청'을 했고, 2020년 1월 29일(공정율 60%)에는 향후 우레탄폼 판넬 작업 시 화재폭발위험 주의 등 6건에 대해 '조건부 적정'을, 2020년 3월 16일(공정율 75%)에도 향후 불티비산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 주의 등 4건에 대해 '조건부 적정' 결론을 냈다.

이천 물류창고 현장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는 현재 가장 위험 등급인 '1등급'이다. 이처럼 이미 당국에서 수차례 화재 위험에 대해 지적했지만 공사 중단은 없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높음에도 당국과 현장 모두 심각한 안전불감증이 빠진 '예고된 참사'가 아니었냐는 지적이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의 외벽이 흉물스럽게 그을려있다. 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이번 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이천시 소고리 소재 건우에서 시공하는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3개동(철골 샌드위치 판넬조)중 1동(B동) 지하1층 천장 우레탄 뿜칠 작업 중 E/V(화물용) 설치작업 시 원인 미상의 급격한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피해자는 사망 38명, 부상 10명(중상 8명, 경상 2명)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