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에 드리워진 경제위기를 걷어내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부산시는 1일 박성훈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대응 3단계 전략' 중 첫 번째인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시는 경제부시장을 주축으로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책금융 확대,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지급,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및 온라인 판로확대, 관광・마이스업계 종합컨설팅 지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지원 및 청년 긴급 일자리 등 크고 작은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포스트 코로나 경제대응 전략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주춤해진 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리'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었을 때, 변화된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택소비가 보편화되고, 보상적 소비심리 등이 반영되는 소비양상과 국내관광객이 증가하고 코로나 해외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등의 대응 전략이 담겨있다.

1단계 내수경기 활성화, 2단계 제조업체 안정화, 3단계 코로나 부상 '3대 산업' 육성 등 총 3단계 전략으로 구성되며, 오늘 1단계 전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세부전략을 마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되는 내수경기 활성화 전략은 경제활동 제약, 외출 자제, 관광객 급감 등으로 급격하게 위축된 내수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투자 활성화 △소비 촉진 △관광・마이스 활성화 △공공일자리 지원 등의 4대 분야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투자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 신속발주 등으로 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률을 63.1%까지 끌어올려 상반기에만 7조 4000억원의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만덕~센텀 대심도 등 민자사업의 투자집행은 독려하고,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도 추가 발굴하고, 글로벌 공급망 단절을 기회로 삼아 유턴기업(리쇼어링기업)의 부산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지역화폐인 동백전과 연계한 공공 모바일 마켓 플랫폼을 도입해 지역화폐, 지역업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대면 소비 급증에 따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온라인 마케팅과 상거래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직거래 장터 등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 활성화도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외부식당 이용 확대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고, 선결제・선구매, 복지포인트 조기사용, 연가사용, 민간소비 장려 등의 소비 진작책도 추진한다.

가장 큰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관광・마이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숙박료 할인, 여름휴가 프로모션 등의 '싸게 휴(休), 바겐부산 기획전'을 시행하고, 벡스코 행사장 임대료 할인과 행사취소 위약금 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업체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민생경제와 바로 직결되는 일자리에 대한 대책도 나온다.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희망근로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취업연수생 사업은 확대하며, 시니어 생활방역사업단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 밖의 공공근로 및 노인・청년・여성 일자리 등의 생계형 직접 일자리지원 사업은 생활방역 기본수칙 엄수 하에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다행히 코로나19가 진정되고는 있으나, 이로 인한 경제충격은 소비에서 생산, 수출・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현재의 어려움 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블루오션 선점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내외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