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중부선 정체...서울→부산 6시20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5월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부산 6시20분 ▲서서울→목포 6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보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요금소부터 천안까지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강일IC에서 광주JC까지 정체되고 있으며 서이천IC에서 호법JC까지 지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강일IC부터 서종IC를 거쳐 내촌IC까지 긴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원주JC, 둔내IC, 면온IC 주변의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총 458만대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오갈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이자, 석가탄신일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한국도로공사] 2020.04.30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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