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9일 지역 업체인 '㈜더조은'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김회철 ㈜더조은 대표, 안상수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경기 평택시는 29일 지역 업체인 '㈜더조은'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왼쪽 네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04.29 lsg0025@newspim.com |
장학금은 평택시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더조은'은 지난 1월부터 4회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써달라며 마스크 10만1000장과 휴대용 손소독제 8200개 등 방역물품도 기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방역물품 기부에 이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더 조은'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평택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인재 육성 사업'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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