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저 산 너머'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전체 일관객수는 2만대로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04.29 jjy333jjy@newspim.com |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 산 너머'는 전날 491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9854명이다.
'저 산 너머'는 종교의 벽을 넘어 사랑을 실천해온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 영화로 고 정채봉 동화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라라랜드'는 2907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9만5075명이다.
지난달 25일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 두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렸다. 2016년 개봉 당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6관왕, 골든글로브 7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3위에는 '1917'이 랭크됐다. '1917'의 일관객수는 2773명, 누적관객수는 81만4366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5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9821명)보다 5666명 소폭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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