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기탁…꾸준한 기부 활동 '눈길'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에쓰오일은 코로나19 고통 분담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사진=에쓰오일] 2020.01.23 yunyun@newspim.com |
내부적으로도 임직원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가장 피해가 큰 대구, 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보냈다. 물품과 함께 CEO 편지를 동봉해 "힘 내세요. 대구, 경북. 힘 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적었다.
에쓰오일은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기부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주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4억원을 기부했다.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11년동안 10억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순직‧부상소방관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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