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김정은 잠행 속 '서열 3위' 박봉주, 평양 경제현장 시찰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6:56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6: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등 돌며 정화시설 현대화 등 지시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권력서열 3위인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의 경제현장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박봉주 동지가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시안의 상업봉사 단위들을 현지 요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단 박 위원장의 시찰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박봉주(맨 왼쪽)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의 경제현장을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4.29 noh@newspim.com

신문에 따르면 박 부위원장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시설을 돌아보며 "인민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색깔의 천을 더 많이 생산하라"고 했다. 또한 그는 정화시설을 현대화를 통한 환경보호 대책 등도 지시했다.

박 부위원장은 또한 평양제1백화점과 대형마트인 광복지구상업중심도 방문해 실속있게 상품을 확보하고 서비스도 개선하라고 했다.

박 부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은 지난 15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당시 그는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그간 일각에서는 북한 매체에서 박 부위원장 등 '최고지도부'의 동정 보도를 내놓지 않는 것을 두고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힘이 실리는 방증"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