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20대 여성이 열흘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사는 A(23·여)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료원 응급실 2020.04.28 hjk01@newspim.com |
A씨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제조업체 근로자로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이달 17일 퇴원했다.
인천시는 A씨 자택과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인 부모와 동생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의 재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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