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난 화재가 10여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기 이천의 한 폐비닐 보관창고 화재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4.27 jungwoo@newspim.com |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경 설성면 대죽리의 공장 폐비닐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전 6시46분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진화인원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동원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7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공장 내 건물 안에 있던 천막조 파쇄기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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