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도의원도 함께...피해보상 대책 논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김성진 도의원(안동시, 농수산위원회)이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장 주인을 위로하고 향후 피해보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은 "막대한 산불피해 가운데서도 인명 손실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나 생활의 터전을 잃은 도민은 또 다른 생존의 위협을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원가능한 행정적 수단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4일에 발생해 26일까지 사흘간 계속된 안동시 풍천.남후면 일원 산불로 인해 산림 800ha 가량이 불에 타고, 주택 4동을 비롯 축사 3동이 소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장경식 경북도의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성진 도의원(가운데)이 27일 '안동산불' 피해 현장인 남후면 고하리 피해 농가를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보상대책 등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0.04.2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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