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KB국민‧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제휴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한‧삼성‧KB국민‧씨티카드 등 4개 신용카드사가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 조건을 없애고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 캐시백 혜택이 늘어난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삼성카드 제공] 2020.04.27 Q2kim@newspim.com |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로 5000원 이상 쓴 횟수를 카운트해 10회 이상 2000원, 20회 이상 5000원, 30회 이상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70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택시, 카카오주차, 카카오대리, 카카오바이크 등 앱에 신한카드 등록 후 5000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앱과 카카오T 서비스는 전원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각각 월 2회, 최대 6000원까지 캐시백된다.
삼성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할인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며, 특히 할인점‧편의점‧슈퍼마켓 등 생활필수업종에선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온라인쇼핑몰·배달앱 등에서 3%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커피전문점·대중교통 업종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과 횟수를 차등 제공한다.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월 3회,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 5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편의점(CU, GS25) △배달앱‧영화(배달의민족, 마켓컬리, CGV, 롯데시네마) △커피‧제과‧패스트푸드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이 할인된다.
그 외에 △숙박앱(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공연‧음악(인터파크, 티켓링크, 멜론, 지니뮤직) △스포츠‧레저‧놀이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과 횟수가 차등 제공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각 제휴사마다 다르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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