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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5억달러 규모 '코로나19 대응채권' 발행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1:10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11:10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5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선순위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04.10 0I087094891@newspim.com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 형태다.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채권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대응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3개월 리보기준 142bp 가산한 수준) 연 1.872%로 결정됐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시아의 달러화 발행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발행하는 한국물 시중은행 5년 고정금리채권이라는 대표성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총 181개 기관으로부터 약 39억달러이상의 주문(발행금액의 7.8배)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45bp 절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능력과 국내 발행사 최초의 코로나19 대응 공모채권이라는 상징성이 해외 채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기존 한국물 유통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행됐다"고 자평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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