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회장으로 선출, 2021년까지 연합회 이끌게 돼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제 3대 회장으로 배동욱 후보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동욱 회장은 해당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68%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배동욱 회장은 1961년 생으로 현재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왔던 배회장은 2021년 3월까지 소공연을 이끌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신임 배동욱 회장(오른쪽)이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2020.04.24 jellyfish@newspim.com |
신임 배동욱 회장은 "30년 넘게 소상공인 업종에 종사한 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한배를 타고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회장단과 함께 당면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협의 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동욱 회장은 이번 선거에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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