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5센트 줄어…광고매출 타격
배당주고 빚 갚을 수 있는 현금흐름은 충분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AT&T의 1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0.04.23 ticktock0326@newspim.com |
22일 CNBC에 따르면 AT&T는 코로나19로 미디어 부분이 타격을 입어 주당순이익(EPS)이 5센트 줄었다고 밝혔다. 3월 메드니스와 같은 라이브 스포츠 연기 등으로 인해 광고 매출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데다, 무선장비 매출도 감소했다.또 매출액은 428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42억 달러보다 적었다. AT&T는 올해 남은 기간 전망이 제한적이지만, 배당을 주고 빚을 갚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 현금흐름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AT&T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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