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난임부부 시술비를 최대 11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는 시술 종류와 관계없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체외수정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체외수정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까지로 확대했다. 시술횟수는 신선배아 최대 7회, 동결배아 최대 5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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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22 lbs0964@newspim.com |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난임부부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확인되면 사실혼 부부도 포함된다.
신청 구비서류는 난임 진단서 원본, 부부 모두의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이며, 사실혼 부부는 1년 이상 사실혼 혼인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공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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