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7개 부서 실무자 회의를 거쳐 2020년 국민체감형 정부혁신 실행계획 17건을 최종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해 정부혁신 6대 분야 중 주요 추진사항인 '정책전반에 국민 참여 확대'와 '디지털 기반 선제적 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화'에 대한 신규 과제를 부서별로 발굴하고, 정책자문회의와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통해 의제를 설정해 홈페이지에 의견수렴을 갖는 국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완도해경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또한 홈페이지 QR코드를 도입해 손쉽게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해졌고, 해양 옴부즈만 제도 추진, 낙후 도서지역 장비관리점검 서비스, 드론 도입, 5대 해양부조리 근절 등 국민체감형 과제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축돼 있지만 위기 상황일수록 국민과 소통을 통해 한 발 더 다가서는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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