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코로나19에 4월 수출 반 토막...車업계 "취득세 감면 등 세제 연장해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업계 간담회 개최
수출 절벽 등 어려움 토로...산업부 "필요 시 정부 정책 보완 검토"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업계가 정부에 유동성 지원, 내수 진작 정책 추진 등 추가 지원책을 호소했다.

완성차 업계는 물론, 부품사 등까지 피해가 확산하며 전체 자동차 산업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정부도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 자동차 업계 "유동성 지원·내수 진작 정책 추진해 달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이날 ▲신규 유동성 지원 ▲추가 내수 진작 정책 추진 등을 성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상시 지출이 필요한 임금 등 고정비가 크다는 점을 호소하며 유동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현행 개별소비세에 더해 취득세 감면을 추가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개소세ㆍ부가세ㆍ관세 등 세금납부 기한을 연장(6~9개월)하고, 지난해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110g/km)을 올해에도 유예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성 장관은 "그간 정부가 발표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겠다"며 "필요시 보완방안도 관계기관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 4월 수출 '반 토막'...절박한 자동차 업계

업계는 이달부터 자동차 산업 전반의 생산ㆍ판매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완성차 판매의 63.1%를 담당하는 유럽ㆍ북미 지역에서 판매딜러 휴업이 확산해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완성차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8%, 생산은 19.2%가 감소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요가 위축되면서 현대ㆍ기아차는 국내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는 고육책을 꺼내들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5공장 2라인을 4일간 가동 중단했다. 해당 라인에서는 현대차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투싼의 해외 수출 물량이 생산되는 곳이다. 기아차 역시 경차를 생산하는 동희오토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소하리 1·2공장과 광주2공장 가동을 중단하려 했으나 노동조합의 반대에 막혔다.

해외 공장 역시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유럽 공장이 속속 재개되고 있지만, 미주지역 공장은 이달 말까지 가동 중단 기간이 연장됐다. 지난 17일 기준 현대ㆍ기아차 해외 9개국 18개 공장 가운데 4개국 6개 공장이 휴업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수요위축과 해외공장의 가동중단 등으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달부터 타격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