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자산 중 고배당 자산 ETF 분산투자
코로나19 이후에도 최근 한달간 4% 수익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현대차증권은 연초부터 불거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으로 금융주식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최근 한 달간 4%대 수익, 연초이후 -2%대 손실의 안정적 운용성과를 보인 '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를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EMP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다양한 종목의 ETF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목표수익률은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한 상품이다. 경기 또는 시장 상황에 맞게 ETF를 사고 팔면서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 |
현대차증권은 최근 한 달간 4%대 수익, 연초이후 -2%대 손실의 안정적 운용성과를 보인 '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를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차증권] |
현대차증권이 추천하는 '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는 온라인 투자자문사인 플레인바닐라에 자문계약을 통해 부동산, 인프라, 채권, 주식 등 저평가된 자산 중 배당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의 ETF 등에 분산투자 하는 펀드다. 전체 자산 중 절반 이하를 고배당 인컴 자산에 투자해 배당 수익만으로 연 2~3%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조, 경기 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 금융환경에서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과 성장성이 큰 자산에서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최근 운용성과는 1개월 4.24%, 3개월 -3.75%, 6개월 -0.44%, 연초 후 -2.45%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벤트가 해소되는 구간에 수익 구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