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 성료…시민반응 뜨거워

기사입력 : 2020년04월18일 20:45

최종수정 : 2020년04월18일 20:45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4일과 17일, 1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 8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18일 시에 따르면 3일 동안 열린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는 쌀, 돼지고기, 김치와 오이, 애호박 등 평택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45%싼 가격으로 직접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4일과 17일, 1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 8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사진은 지난 14일 소사벌 레포츠츠 타운에서 진행된 행사다.[사진=평택시청] 2020.04.18 lsg0025@newspim.com

이번 행사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축산물 농가와 급식업체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드라이브 스루 특성상 약간의 차량 대기 등 불편함은 있었지만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싱싱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4일과 17일, 1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 8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 17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다.2020.04.18 lsg0025@newspim.com

시민 불편사항으로 제기된 차량 대기 시간은 결제 부스 추가 설치로 최소화 했다.

지난 17일 송탄 이충레포츠 공원 판매 행사는 KBS(착한소비 상생경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농가·지역업체 간 상생 노력의 모범 사례로 취재를 하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추진했는데 농축산물 판매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착한 소비운동 등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