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의 대표 브랜드쌀 '새재청결미'가 경북도의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경 '새재청결미'[사진=문경시] |
17일 시에 따르면 경북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매출 20억 원 이상인 기업의 제품 중에서 선정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외관, 투명도, 단백질 함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동문경농협에서 출하하고 있는 문경 새재청결미의 품종은 일품벼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백두대간의 중심이며, 청정 자연환경인 문경에서 재배했다는 깨끗한 이미지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4300t 규모의 벼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 새재청결미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경북대표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새재청결미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