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축협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올해 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가축시장을 17일 시범 개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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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축협이 17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가축시장을 시범 개장하고 있다.[사진=밀양축협]2020.04.17 news2349@newspim.com |
개장 시 방문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매자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질병전파 요인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밀양축협은 오는 23일에도 시범개장 실시 후 5월부터는 매월 첫째, 넷째 목요일 2회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가축시장 휴장에 따른 거래중단으로 사료비 증가와 사육공간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와중에 이번 재개장 조치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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