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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IMF 수석 "세계경제 내년까지 완전 회복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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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5.8%, 부분적 회복에 불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못 미칠 것"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COVID-19)발 충격을 입은 세계 경제가 내년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5.8%로 반등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이는 부분적인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1년 말까지도 (세계) 경제 활동 수준이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아래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마이너스(-)3%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5.8%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고니파스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코로나19 대응책을 쏟아낸 것과 관련, '공격적'이고 '재빠른'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 정부가 8조달러(약 9740조원)가량의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발표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해보면 그 대응은 훨씬 빨랐고, 규모는 훨씬 컸다"고 했다.

하지만 고니파스 이코노미스트는 약 7조달러가 주요 20개국(G20)에서 나왔다며, 각국 전반에 걸쳐 부양 규모가 균등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갖는 우려는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에 관한 것"이라며, "이들의 재정 여력은 적을뿐 아니라, 대외수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태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고니파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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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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