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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CEO] 아우디폭스바겐 사장, 배출가스 조작 오명 벗고 부활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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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상상도 못할 일"...法 260억원 선고
전 세계 15차종 1100만대 SW 조작, 총 벌금 40조원
2017년 사장 부임 후 내부 쇄신 단행, 사회공헌 활동 늘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향후 3년간 한국 사회공헌에 100억원 투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홍역을 치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의 수장으로 부임한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총괄사장은 이 같이 약속했다.

코네베아그 사장은 2년 전인 2018년 4월 "지난 1년간 진지한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았다"는 사과와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남았지만 매우 중요한 한국시장에서 고객 신뢰와 기업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2년간 회사 내부를 다지며 사회공헌활동을 늘려나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부활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 [사진=AVK] 2020.04.16 peoplekim@newspim.com

 ◆ 디젤 게이트 벌금 260억원...전임 사장 책임 떠맡은 코네베아그 사장

자동차 배출가스량을 고의로 속여 2015년말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완전히 주저앉게 됐다. 이른 바 '디젤 게이트' 사건은 폭스바겐의 고향인 독일은 물론,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에 충격을 불러왔다.

차량 두뇌에 해당하는 전자제어유닛(ECU)에 통상 주행모드 외에 인증시험모드 소프트웨어(SW)를 추가로 입력돼 배출가스 인증 시험 시, 차 스스로 유해한 배출가스를 낮게 배출하도록 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배출가스 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엔진이 탑재된 준중형 SUV 티구안 등을 불법으로 인증받고 판매한 것이다. 배출가스가 적어 친환경차라고 믿은 소비자도, 정부도 속았다는 배신감에 뿔이 단단히 났다. 배출가스 인증을 담당한 환경부와 자동차 리콜을 결정하는 국토교통부는 매의 눈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주시했다.

당시 완성차 연구개발담당 한 임원은 "티구안과 경쟁할 동급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티구안 보다 엔진 출력 증가와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모든 기술력을 동원했는데도, 미스테리라는 생각이 들 만큼 티구안의 성능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며 "인증 시험용 소프트웨어가 따로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황당해 했다.

폭스바겐이 이처럼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차량 규모는 전 세계 15개 차종으로 무려 1100만대다. 벌금 등 규모가 현재까지 약 40조원(300억 유로)에 달한다. 서울 강남 거리에 폭스바겐 차량이 지나가면 사람들은 손으로 코를 막기도 하는 등 브랜드 신뢰도가 '맛이 갔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로 인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법인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는 지난 2월 "AVK 법인의 경우 범행으로 발생한 이득을 모두 취했고 범행 기간과 수입 규모 등에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제작사들의 디젤차량에 비해 배출가스 초과 정도가 상대적으로 중하지 않다고 하지만, 스스로 주장하듯 친환경 콘셉트를 정면으로 내세워 광고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 친환경 광고를 전적으로 신뢰해 상대적으로 국내 차보다 높은 비용을 주고 수입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코네베아그 사장의 전임인 요하네스 타머 전 사장을 재판에 넘겼으나, 그는 2017년 6월 독일로 출국 뒤, 귀국하지 않으며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전임 사장 시절 벌어진 책임을 코네베아그 사장이 모두 떠안은 모양새가 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4.16 peoplekim@newspim.com

 ◆ 2015년 장악한 수입차 시장이 물거품...2018년 '부르릉'

5년 전만 해도 아우디·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며 점유율을 늘려나갔으나 디젤 게이트 이후 물거품이 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5년 폭스바겐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 아우디 4위를 기록했다. 아우디·폭스바겐 두 브랜드를 합치면 당시 28% 점유율로, BMW(19.6%), 벤츠(19.3%)를 압도했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골프, 아우디 A4, A6 등 디젤 모델이 날개돋힌 듯 판매된 결과다.

하지만 이듬해 판매량이 반토막났다. 2017년 아우디는 962대, 폭스바겐은 단 한대도 못 팔았다. 그해 9월 한국 법인 사장으로 부임한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조직과 프로세스에 걸친 전방위적 쇄신을 단행했다.

최우선 과제로 회사 내부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디젤 게이트로 잃어버린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이를 위해 코네베아그 사장은 기술 인증 프로세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독일 본사와 한국 정부 기관 간의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갔다.

이 결과 2018년 아우디는 1만2450대, 폭스바겐은 1만5390대 등을 판매량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조직과 프로세스에 걸친 전방위적인 쇄신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뤘으며, 지난해 다양한 신차들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대한 청신호를 쏟아 올렸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아우디는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A6를 필두로 A3, A4, A5, Q7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아우디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신차 없이 '개점휴업'을 보내다가 9월 더뉴 A6 45 TFSI와 Q7 출시하며 수입차 3위로 단숨에 올라섰는가 하면, 폭스바겐도 신형 티구안 초기 물량인 2500대 완판에 성공했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부에선 제품력이 탄탄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퍼져나갔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 1151대, 폭스바겐 1072대로 각각 5위, 6위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1022대로,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한국형 레몬법)는 코네베아그 사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디젤 게이트로부터 얻은 교훈인 법 준수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레몬법은 자동차가 소유자에게 인도된 날로부터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에서 중대 하자로 2회, 일반하자로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하자가 재발할 경우 효력이 발생한다. 차주는 이 때 자동차를 인도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 판매 보다 사회공헌활동을..."시장 리더십 공고히할 것"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 보다 코네베아그 사장 취임 뒤부터 달라진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한다. 국내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일환으로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4월 사회공헌 활동 '투모로드(TOMOROAD)'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퓨처 모빌리티와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써 나가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투모로드 활동을 포함한 기부 규모는 28억원이다.

투모로드는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사업(투모로드스쿨) ▲학생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조성하는 환경사업(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7월 문화사회공헌에 대한 공적으로 '2019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달에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및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2020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대회'에서 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비롯해 국내 법 준수,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효율성 제고, 사회적책임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시장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 프로필

1968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생
1996 독일 기센-프리드버그대학교 경제학 및 기계공학 학사
2000 아우디그룹 유럽 판매 및 유통 전략 담당
2004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및 VIP 판매 담당
2007 아우디스포츠 판매 총괄
2011 아우디 중국 브랜드 운영 총괄
2015 아우디 홍콩·마카오 사장
2017 9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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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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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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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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