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항상 무대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정선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4.14 jyyang@newspim.com |
이들은 "정선아는 1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며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며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나간다. 소속사는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뵐 것"이라고 그의 뜻을 전했다.
정선아는 데뷔 18년차의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로 올해 '아이다' 파이널 시즌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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