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기보, 이노비즈협회·메인비즈협회와 '특허 공제 모집위탁 계약'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0:08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0:08

중소기업의 특허 공제 가입 확대 위해 상호 협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특허 공제제도 홍보 및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와 '특허 공제 모집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이노비즈협회와 메인비즈협회는 해외출원을 계획 중이거나 국내·외 지식재산권 심판, 침해소송 대비가 필요한 소속 기업들에 특허 공제제도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19.11.19 ssup825@newspim.com

협회로부터 가입권유를 받은 기업들은 특허 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특허 공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특허 공제 가입 기업은 기보에서 신규보증을 받을 때 보증료 감면,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특허청 지원 일부 사업에서 가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보는 지난해 8월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과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특허출원 및 지식재산 분쟁 비용을 선 대출 후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하는 특허 공제를 도입, 올해 3월까지 2647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최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늘어나는 특허 분쟁에 대응해 특허 공제제도를 홍보하고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기보는 특허법인 등과 모집위탁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공제가입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우대 혜택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이번 위탁계약으로 혁신 활동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갖춘 이노비즈와 메인비즈 인증 기업이 특허 공제에 가입해 지식재산 분쟁에 대비하고, 활발한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