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 소화기병센터는 고객편의 및 감염관리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진료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이 소화기병센터를 새단장해 13일 재개원 했다.[사진=강릉아산병원]2020.04.13 grsoon815@newspim.com |
새단장을 마친 소화기병센터는 내시경초음파실과 치료내시경실을 비롯한 검사실 공간 확장과, 계속되는 소화기병검사의 증가로 인한 고객들의 편의 확보를 위해 쾌적한 대기 공간 및 진료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의 동선을 분리 운영해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더욱 넓어진 준비실과 탈의실, 환자와 보호자의 분리된 대기 공간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공간도 종전 대비 2배 증가됐으며 침상도 기존 13개에서 25개로 늘렸다.또한 직원 및 환자안전을 위해 세척실과 소독실의 공간을 구분·분리하여 철저한 감염관리가 이뤄지게 했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우수내시경실'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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