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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대응 공공시설물 방역사업 시행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3:15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3:15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근로자 1250명 모집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66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물 방역사업을 편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4.13 observer0021@newspim.com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방역사업에 참여할 공공근로자 1250명을 모집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25명씩 배치해 지역 내 공공시설물 소독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평일에 하루 6시간(주 30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되고 일당 외에 부대경비 하루 5000원과 방역사업 특별수당 하루 5000원을 별도 지급하며 국민연금, 건강, 고용, 산재의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분기별 연간 3개 단계로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과 별개로 진행해 소득, 재산 등 일부 참여 제한 요건을 없앴다.

희망자는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 등을 가지고 가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오는 29일 선발자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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