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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개인 SNS '불편한 진실'...공식창구와 달라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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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절차는 반드시 지켜지고 발표는 일원화 되어야"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으나 정작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회의 준비에 바빠 상황전파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12일 낮 12시 06분에 작성한 개인 SNS 게시글에 따르면 해외입국한 성남시민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오후 1시 35분에 작성된 게시글에는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한양아파트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가 확진되어 성남 124번으로 번호가 부여됐다고 기록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12일 발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상황.[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쳐]

하지만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오후 1시 59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서현동에 거주하는 1996년생 여성 해외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지역방역을 했다고 시민들에 알렸다. 홈페이지에는 성남 124번으로 번호 가 부여된 1996년생 여성이 확진됐고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지난 11일 91년생 여성과 89년생 여성이 확진됐다고 게시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홈페이지에는 12일 발표 해외입국 인천공항검역소 확진자가 2명이고 은수미 시장의 개인 SNS에 있는 해외입국 인천공항검역소 확진자는 7명이다.

12일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감염자 내역이 게시된 은수미 성남시장 개인 SNS 캡쳐.[사진=은수미 시장 SNS]

은 시장 개인 SNS에 기록된 5명의 해외입국 인천공항검역소 확진자에 대해 성남시는 알리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될 우려를 낳고 있다. 기자가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전화를 통해 확인을 시도했으나 담당부서의 직원들은 3시에 열리는 회의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재난관리 전문가의 자문에 따르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에게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앞서야 할 것은 발표 창구를 통일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에서도 매일 0시기준 집계상황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난상황에 대처함에 있어 업무처리의 융통성도 필요는 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절차를 무시할 경우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라는 공식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수 있다"면서 "일부 단체장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발표를 하기전에 자신에게 보고된 내용을 개인SNS를 통해 알리는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단체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장이기는 하지만 단체장 개인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니다"라며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반드시 절차에 따라 움직여야 하고 절차를 무시할 경우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가 소상공인 지원금 접수처에 70명의 인원을 배치해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성남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과 사회재난팀은 팀장 1명과 주무관 3명으로 재난상황을 총괄하고 있기 떄문에 귀가도 제대로 못하고 교대로 밤샘 근무를 하는 등 매우 열악한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휴일에도 지속되는 밤샘근무로 피로에 지쳐 쓰러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 상황에서도 근무를 하고 있는 반면 성남시는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접수를 받는다며 전담인력 70명을 접수처에 배치한 바 있다.

지역 감염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시점에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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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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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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