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그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해 온 북한이 지난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우리의 국회 격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최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북한은 지난해 보다 올해 보건부문 예산을 7.4% 크게 늘렸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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