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멘붕' 통합당 "주말 판세 심각한 위기...개헌저지선 100석도 위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형준, 13일 긴급기자회견서 막판 분위기 전해
자체 조사결과는 함구...차명진 즉시 제명 결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주말에 여러 가지 자체 여론조사 판세 분석을 해보니 너무나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사실 이대로 가면 개헌선도 위태롭다는 것이 저희의 솔직한 말씀"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의 연이은 '세월호 막말' 논란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에 상당한 타격을 줬다"며 "사안의 시급성에 따라 차 후보를 윤리위 없이 당 최고위에서 즉시 제명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kilroy023@newspim.com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하는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 국민들이 마지막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개헌저지선, 또는 여당이 지금 얘기하는 180석 국회를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된다면 이 정권 와서 사법부(대법관), 헌법재판관 판사들이 대게 정부와 호흡을 같이 하는 판사들"이라며 "광역단체장, 교육감도 여당이 다수다. 여기에 의회마저 개헌선까지 위협하는 위력을 여당이 갖게 되면 이것은 대민 민주주의에 엄청난 위기를 가져오는 현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자체 조사결과 몇 석이 나오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것은 말하기 힘들고 저희가 대단히 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젊은층, 중도층에서 상당히 타격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여당 180석이 가능한 수치냐'는 질문에도 "주말을 거치기 전까지는 그것이 과장된 이야기일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주말을 거치고 오늘 전략적 판단을 해보니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이 아셔야 한다"며 "이 상황이 엄중한가를 아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막말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힌 차명진 후보를 향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거를 하는가"며 "만일 본인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 이후 행동에 대해서 사후에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는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아침 김종인, 황교안 등 모든 분들이 개탄을 했고, 또 다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서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최고위를 윤리위 없이 열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