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남도약선연구회 임원 6명이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경옥고 20세트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도약선연구회 임원들이 화순 최형열 부군수에게 경옥고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2 yb2580@newspim.com |
김숙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화순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고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건강 보조 식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9년 결성된 남도약선연구회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회원 24명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지난달에는 전체 회원이 재능기부를 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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