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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을 '문재인 키즈' 양향자 vs '7선 도전' 천정배 리턴매치

기사입력 : 2020년04월11일 13:03

최종수정 : 2020년04월11일 13:03

[광주=뉴스핌] 지영봉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을은 7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천정배 의원에 '문재인 키즈'(민주당 문재인 대표시절 영입인사)인 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의 '혈투'가 관심을 끈다. 두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격돌하게 됐다.

양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영입인사 1호로 삼성전자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천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역임한 6선 의원이다. 

 민주당 양향자 후보(왼쪽), 민생당 천정배 후보 [사진=지영봉 기자]2020.04.11 yb2580@newspim.com

21대 총선은 20대 총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평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대 총선 약 1년 뒤 치러진 19대 대선 당시 서구에서 60.64%를 득표해 30.38%를 얻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압도했다. 

이 때문에 호남 대표적인 중진인 천 후보와 민주당의 힘을 얻은 양 후보의 리턴매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양 후보의 핵심공약은 삼성 전장산업 유치다. 삼성의 전장산업을 유치해 R&D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광주에서 이뤄지는 '광주 미래차 원스톱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군공항·탄약고 이전, 군사보호구역 해제,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두드림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서창동 관광산업 기반 조성 등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경제는 양향자다. 이번에야말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1번에 힘을 꼭 실어주시고, 어차피 당선시키실 것이라면 완벽하게 밀어주셔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천 후보의 핵심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개혁을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다음 대선에서 수구 적폐세력의 집권을 저지해서 민주정부를 재창출하고, 호남 대통령을 만드는 등 획기적 발전을 이룰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광주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5·18정신 헌법 명기'도 내세운다. 5·18역사왜곡처벌법 및 전두환불법재산몰수법 제정,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서구 건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조기 이전, 그 부지에 미래교육문화권 개발과 호남 역사문화공원 조성도 제시했다.

천 후보는 "당선 즉시 호남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쓰겠다"며 "어차피 한 식구인데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가장 뒷받침할 사람의 아이콘은 '천정배'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천정배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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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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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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