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양향자 후보 선거운동 돌입..."대한민국 정체성은 광주정신"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5:39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5:39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가 2일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마재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민주당 광주시당 주관으로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대한민국 정체성은 광주정신입니다'라고 적었다. 

광주시 서구 마재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광주 서구을 후보 [사진= 지영봉 기자] 2020.04.02 yb2580@newspim.com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율동과 선거 음악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유세차도 소리 없이 영상만 활용할 계획이다. 

양 후보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통상적인 선거운동이 아닌 조용한 선거에 집중하겠다"며 "민생당보다 더 민생을 생각하고, 미래통합당보다 더 미래로 나아가겠다. 멈춰 있는 광주의 경제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이번에는 양향자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