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함은정이 신생 기획사 캐빈74(Cabin74)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함은정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해 수 많은 히트곡들을 남긴 함은정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사랑받아왔다.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드림 하이' '인수 대비' '별별 며느리' '러블리 호러블리' 등 특유의 상큼 발랄한 연기로 매력을 한껏 뽐냈을 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실종 2'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캐빈74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함은정 씨와 함께 새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로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서로에게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함은정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