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호날두 노쇼' 더페스타 "'45분 무조건 출전' 홍보한 적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축구팬 4766명, 더페스타 상대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
주최사 "팬들의 계약 상대는 더페스타 아닌 티켓링크"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지난해 논란이 됐던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축구 팬들이 낸 집단 민사 소송 재판에서 행사 주최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조건 출전한다고 홍보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김상훈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1시 10분 가모 씨 등 4766명의 티켓 구매자들이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3.10 fineview@newspim.com

원고 측은 "호날두가 출전하기로 계약을 했음에도 이행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채무불이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매자들이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때 호날두의 출전을 보장하는 내용이 없었더라도 이는 세부적인 것까지 포함시키지 않는 판매 대행에서의 관행"이라며 "하지만 소비자가 티켓을 구매하려 한 이유는 '호날두 출전'이라는 홍보 때문이었고, 이것이 티켓 가격의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더페스타 측 변호인은 "유벤투스와 더페스타 사이의 계약에는 '호날두가 45분 출전하지 않을 경우 위약금을 낸다'는 조항이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호날두의 출전 여부가 티켓 구매자와 더페스타 사이의 주요 사안인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더페스타는 티켓을 팔아달라고 티켓링크와 계약을 맺었고 팬들은 티켓링크와의 계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했다"며 "팬들의 계약 상대는 더페스트가 아닌 티켓링크"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반드시 출전한다고 홍보한 적이 없다"며 "계약상 호날두 출전 조항이 명시된 것은 맞지만 비밀 유지 규정이 있어 홍보를 할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쪽 언론의 요청으로 출전 조항이 명시된 계약 내용을 메일로 보냈다"며 "이후 '호날두 45분 무조건 출전' 등 내용의 기사가 대대적으로 나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호날두가 안 나왔다고 해서 계약 파기라는데 만약 호날두만 나오고 유벤투스의 다른 모든 선수가 출전을 안 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호날두 한 명이 안 나왔다고 해서 계약 자체의 파기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법원에 따르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지난해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수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후 '호날두 노쇼' 논란이 불거졌고 그의 출전을 기대한 티켓 구매자들은 주최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현재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8건 이상의 민사 소송이 접수된 상태이다. 서울시설공단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도 더페스타를 상대로 사용료 소송과 금전 소송을 각각 제기해 조정기일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호날두 노쇼' 관련 첫 판결은 인천에서 나왔다. 인천지방법원은 올해 2월 축구 팬 2명이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배소 1심에서 원고에게 각각 37만1000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다음 재판은 6월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