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통합당 후보 당선시켜야 자유민주주의 지킬 수 있어"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미래통합당 박순자 경기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안산지역 지원유세에서 "안산 단원을이 승리해야, 안산이 모두 이길 수 있다"며 4.15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안산에 연고도 없고 지역을 전혀 모르는 '조국 키즈'라는 변호사가 1달 전쯤 낙하산 전략공천으로 내려왔다"며 "3선의 여성최초 국토교통위원장이 지키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상징인 안산단원을에 작정하고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끈질기고 강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안산 단원을이 승리해야, 안산이 모두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종인(오른쪽) 총괄선대위원장이 8일 안산 박순자 후보를 위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박순자 후보캠프] 2020.04.08 1141world@newspim.com |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조국이라는 사람이 본인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했는데, 이런 사람을 '다시 살려 내겠다'고 하는 선거 분위기를 만드는 이 정부가 과연 자유민주주의를 유지할 신념이 있는지, 사회주의 국가로 변모를 하려고 하는지, 상당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안산 미래통합당 후보를 전원 당선시키서 국회로 보내줘야, 지금까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안산지역 지원유세에는 안산단원을 박순자 후보를 비롯해 안산단원갑 김명연, 안산상록갑 박주원, 안산상록을 홍장표 후보가 지난 6일 '중도보수 대통합 선언' 이후 또 다시 함께 힘을 모아 안산 4개 선거구 필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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