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꾸준히 늘고 있는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송천동 시영아파트 옆 공영주차장 등 총 4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권역 총 10개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송천동 공영주차장에 새로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사진=전주시설공단] 2020.04.08 lbs0964@newspim.com |
공단은 2018년 11월 인후동 진버들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대성공영주차장은 총 4대의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더욱 쾌적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한옥마을 주차장을 포함한 5개 공영주차장에 추가로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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