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코오롱, 헌혈 캠페인…전국 사업장서 '체온 나누기'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12:34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12:34

23일까지 전국 7개 사업장 순차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과천, 강남, 송도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수혈을 위한 혈액이 부족하자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오는 23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2020.04.08 yunyun@newspim.com

코오롱 임직원은 2013년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차례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올해 초까지 총 50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에 따른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달부터 전사적으로 진행중인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캠페인의 연장선상에 있다.

코오롱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에 마스크를 선물한 '마음 더하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 '슬기로움 곱하기', 주변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희망상점 '1만2438개 손길 곱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