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과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해바이오화력에서 건강음료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야쿠르트 음료배달원을 복지지키미로 위촉해 교류가 단절된 홀몸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선정,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지난해부터 시작된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배달과 동시에 노인의 복지 서비스 수요 파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홀로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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