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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7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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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한국, 아프리카에 진단키트 지원해달라"
이낙연·황교안, 종로에 화력집중…임종석은 사흘째 호남 다지기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조선일보는 오늘 조간에서 정부가 올 상반기 추진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반기 이후로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만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당초 시 주석의 방한은 오는 6월 정도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상반기 내 방한이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으로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많았지요. 코로나19로 인한 외교일정의 조정이 불가피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흥미로운 기사 중 하나는 주한미군이 새로운 코로나 검사법을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주한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군기지인 캠프 워커, 캠프 캐롤, 캠프 헨리 등에서 후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탐지하는 새로운 검사 방법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성조지는 "지난 금요일(3일)부터 미군 시설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사과 식초 냄새를 맡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무작위로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각이 코로나19 탐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체적으로 이 같은 검사방법을 도입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궁여지책이라도 동원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성곤 vs 태구민, 과연 강남은 어느 후보를 선택할까요'...[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강남갑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0.04.03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청와대, 中 입국금지 않고 기다렸지만… 시진핑 방한 하반기로 연기 / 조선일보
정부가 상반기 중 성사시키기 위해 공들여 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訪韓)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6월 내 시 주석의 단독 방한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이 지속돼 현실적으로 시 주석의 방한이 늦춰질 수밖에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아프리카 국가에 진단키트 지원해달라" / 뉴스핌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테드로스 사무총장과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25분간 통화했다. 이날의 화두는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각국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진단키트였다.

금융권 수장들 만난 문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특별히 챙겨달라" /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6일 5대 민간 금융기관과 3개 정책금융기관 수장들을 만나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출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처음으로 5대 민간 금융기관과 3대 정책금융기관 수장을 모두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과 국민에게 금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며 "코로나19가 전세계에 몰고 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기업과 국민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이때, 지금이야말로 금융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미 외교 이어 국방장관 통화…미 "공정한 방위비 분담 논의" / 연합뉴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6일(현지시간) 정경두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공정한 방위비 분담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 장관이 오늘 동맹에 걸쳐져 있는 공정한 방위비 분담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나의 전화를 받아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정하고 균형 잡히고 포괄적인 합의에 신속히 서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경화, 영국 외교장관과 통화…"코로나19에도 직항편 유지해야" / 뉴스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오후 도미닉 랍 영국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필수적인 인적교류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직항 노선을 유지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새로운 코로나 검사법 도입…"식초 냄새 맡아봐라" / 뉴스핌
6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대구 지역 미군기지인 캠프 워커, 캠프 캐롤, 캠프 헨리 등 대구의 미 육군 기지들은 코로나19 확진자를 후각 검사를 통해 탐지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 방법을 도입했다. 성조지는 "지난 금요일(3일)부터 미군 시설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사과 식초 냄새를 맡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무작위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단독]'깜깜이·제식구 챙기기'…국방부 공무원 승진제도 바뀐다 / 이데일리
국방부가 본부 내 1000여명에 달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승진심사 제도를 전면 개편해 예비심사를 폐지하고 단심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승진심사위원 직급도 상향 조정하고 위원을 고정 운영해 공개적 인사 과정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그간 본부 일반직 공무원의 승진 심사시 운영했던 '예비승진심사위원회'(이하 예심)를 폐지한다. 예심을 통해 승진해야 하는 결원만큼 추천자를 선정해 '보통승진심사위원회'(이하 본심)에 추천하던 방식을 바꿔 본심만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고립 한인' 오후 귀국…5차 항공편까지 투입할 듯 / 뉴스1
이날 외교부와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 오클랜드분관에 따르면 한인회 주도로 마련한 에어뉴질랜드 첫 임시항공편은 이날 오전 7시15분(현지시간) 오클랜드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60여명이 탑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한인회에 귀국을 신청한 우리 국민은 약 1800명이다. 현지 한인회에선 귀국 희망자가 많은 만큼 최대 5차 임시 항공기까지 투입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총선 D-8] 이낙연·황교안 종로에 화력집중…임종석은 사흘째 호남 다지기 /뉴스핌
4·15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종로구 재동에서 거리 유세를 한 후 오후에는 동묘로 이동한다. 오후 5시 30분 동묘앞 역 10번 출구 앞에서 거리 유세전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 선대위원장은 지상욱 성동구을 미래통합당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다. 두 후보는 오후 2시 40분 중구 중앙시장에서 표심을 호소한 후 오후 3시 10분 동묘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한다.

[단독] 경찰, 與후보 지원유세 나선 임종석 전 비서실장 '경호' /데일리안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4일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나설 당시 경찰이 임 전 실장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섰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6일 데일리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용인서부경찰서는 임 전 실장 측의 요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변보호 계획'을 짜고 유세 현장에 사복 차림으로 출동해 사실상의 사설경호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종석 두마리 토끼 노리나…與 지지율 상승·존재감 과시 /뉴스1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광주에 이어 7일에는 전남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재인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대선후보군까지 올랐던 그가 고향(전남 장흥)을 포함한 광주·전남 곳곳에서 총선 지원유세를 진행하면서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나도 맞는게 없다···여야 10대 공약보니 당장 7월부터 충돌 /중앙일보
지난 4년간 싸움을 반복해 왔던 여야가 21대 국회에서도 혈투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내놓은 공약들 사이에서 접점이라곤 찾기 어려운 양극화 현상(polarization)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총선 공약을 분석한 한국정치학회 매니페스토 연구팀은 21대 국회에서 격돌이 예상되는 분야로 노동, 부동산, 외교안보, 교육 등을 꼽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이후 치열해진 진영 싸움이 공약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는 게 연구팀의 견해다.

다 주자는 野 말에… 탈락자 고민하던 與, 이때다 하고 올라타 /조선일보
여야가 4·15 총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돈 풀기'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全)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전날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전 국민에게 50만원을 주자"고 제안하자 하위 70% 지급 결정 1주일 만에 방침을 바꾼 것이다.

이해찬 "총선 끝나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서울신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5일 총선 이후 공공기관 추가 지방 이전 추진을 공식화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국토연구원이 다음달 연구보고서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어서 이 문제를 둘러싼 토론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역주행은 기본…유세 눈먼 후보들의 '안전 불감증' /노컷뉴스
4·15 총선이 열흘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심을 잡으려는 국회의원 후보들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그러나 유세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역주행'을 하는 등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거리 유세는 유권자들에게 지역구 후보를 알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위험을 동반한 과한 유세 현장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감마저 들게 만든다.

[D-8]김종인, 서울·강원 찍고 다시 경기도로…병행유세 강행군 /뉴스1
수도권 공략에 주력하던 미래통합당이 6일 화력을 총동원해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표심잡기에 나선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과 강원, 경기 지역을 차례대로 돌며 북부 지원에, 유승민 의원은 대전과 경남 양산을 방문해 남부 지원에 나선다. 황교안 대표도 종로를 벗어나 서울 격전지를 돌며 지원 사격한다. 7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강원도 춘천·원주, 경기도 여주·성남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민주당 강세 광주, 무소속 김경진 홀로 분투 /뉴스1
'호남 정치 1번지' 광주의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으로 광주 북구갑에 출마한 김경진 의원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끈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광주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민심을 등에 업고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후보들은 광주 8개 선거구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생당·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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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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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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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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