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인원 389명, 퇴원 144명 집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7명 늘어난 53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 해외접촉에 의한 확진 19명 등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재까지 격리 중인 인원은 389명, 퇴원 144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서1문 주차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워크 스루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소로 이동을 하고 있다. 2020.04.03 mironj19@newspim.com |
새로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19명이 해외접촉, 구로만민교회집단감염 1명, 기타 7명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구로구 콜센터, 동대문구 PC방, 은평성모병원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시는 전날부터 잠실종합경기장에 대규모 '워킹쓰루'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서울거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도 실시 중이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