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통인시장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4·15 총선은 이런 정권을 바꿀 기회다. 2주 동안의 대장정을 통해 문 정권을 규탄하고 독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변해야 한다. 바꿔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를 마친 황 대표는 유세차를 타고 청운효자동 골목을 돌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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