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윤석헌 등 금융당국 수장 3일까지 현장지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범금융권 현장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20.03.24 alwaysame@newspim.com |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각 금융협회장 등은 이날부터 3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제2금융권 영업점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어려움과 자금지원 과정상 불편함을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이 있으면 즉시 해결하고 필요시 제도개선도 신속히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이 필요한 곳에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살펴보는 것이 현장지원의 목적"이라며 "금융회사 및 직원에 대한 면책과 금감원 검사 제외도 다시 한번 명확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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