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단체와 함께 '집콘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와 거리두기 중인 국민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과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집콘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집콕운동'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0.04.01 89hklee@newspim.com |
'집콕운동' 영상은 매주 체력인증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한다. 양학선, 신수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체조를 직접 시연한 영상도 제공한다. 영상은 신문, 방송, 문체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이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
'집콕운동'을 주제로 하는 대국민 영상 공모전은 4월 중 실시한다. 영상의 전달력, 운동자세의 정확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우수 영상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국민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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