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무소속 김양희 청주 흥덕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주 만들기를 위해 청주권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 등 증설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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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양희 청주 흥덕 국회의원 후보 [사진=뉴스핌DB] |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지역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심각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절실하다"며 "특히 겨울과 봄철 집중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일회성, 산발적 대응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세부 공약은 ▲미세먼지 대응 전문가협의체 구성으로 마스터플랜 마련 ▲충북 도시기상·환경연구소 건립 추진 ▲미세먼지 경보 시 대중교통 무료화 법안 및 조례제정 추진 ▲청주권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증설 제한 ▲서해안 화력발전소 가동 제한으로 청주 유입 미세먼지 총량 저감 ▲원전 가동으로 화력발전소 가동 제한에 따른 전력 부족 보완 등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노후 차량, 건설기계, 선박 등 운행제한 및 사용제한 유도 ▲미세먼지 질적 성분 신속 공개 및 사전 비상저감 조치 제도화 ▲국가기후환경회 등과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국민 행동 준수 운동 전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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