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미래통합당 정우택 청주 흥덕 후보는 30일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 모습 [사진=정우택 청주 흥덕 국회의원 후보 캠프] |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LNG발전소 건설반대 청주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 동의 없는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해 왔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NG발전소 외에도 송전탑 문제, 폐기물처리장, 테크노폴리스 보상문제 등 주민 민생과 직결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이 대답은커녕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원 해결의 기본은 빠른 청취와 답변"이라며 "지금까지 민원에 대해서는 빨리 듣고 가부여부를 답하는 의정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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