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엑소 수호가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수호의 첫 미니앨범 '자화상'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전곡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엑소 수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03.30 alice09@newspim.com |
타이틀곡 '사랑, 하자(Let's Lov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수호는 소속사를 통해 "엑소엘은 물론 대중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엑소를 통해 선보였던 음악이 아니라, 저 수호만의 색깔이 담긴, 하고 싶었던 음악을 처음 선보이는 거라 기대도 되지만 부담감도 크다.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는 감정이 가장 앞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수호, 김준면을 가장 잘 드러내고 싶었다.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가사다. 진심을 꾹꾹 담아 쓴 가사로 엑소 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특히 타이틀곡에 대해 "모든 곡이 그렇겠지만, '사랑, 하자'는 낮과 밤의 느낌 그리고 기분 상태에 따라서도 다양한 감정을 갖게 하는 곡이라 매번 조금씩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사랑의 보편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이고, 분위기 그 자체만을 즐겨도 충분히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수호는 "큰 목표나 계획보다는 단지 이 앨범을 통해 우리 엑소엘에게 저의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께 제 목소리, 제 음악을 들려드릴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호의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은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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